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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인권분과/6차시/칼럼기사/ 삼성전자, 또 하나의 약속
[일자리인권분과/6차시/칼럼기사] 삼성전자, 또 하나의 약속 작성일 : 2014-06-29 작성자 : 김경희(kkotkyunghee@hanmail.net) 대한민국의 헌법으로 보장하고 노동법으로 보장하는 모든 권리를 요구하기 위해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가 창립되었고 삼성은 이를 탄압했다. 그리고 지난 달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양산분회장 염호석씨가 최종범씨에 이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노동조합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일거리를 끊어 생계를 어렵게 만들어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장례식장까지 경찰의 물리력을 앞세워 시신을 탈취한 후 유골함까지 빼돌렸다. 이에 지난 4월 19일부터 모든 조합원이 전면 파업을 하고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41일간 농성을 벌인 끝에 28일 저녁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전자서비스지회..
2014.06.29 -
일자리인권분과/5차시/르포기사/'나 여기 있어요'
[5차시/일자리·인권분과/르포기사] ‘나 여기 있어요’ 나를 부르는 수많은 이름들이 있어요. 여기, 저기, 거기에 수많은 이름의 ‘나’들이 있겠지만 있어요 나는 여기에. 나에겐 거기가 당신에게 여기이듯이. 작성자 : 김경희(kkotkyunghee@hanmail.net), 민주원(belle6400@naver.com) 작성일 : 2014-06-01 지난 25일 일요일은 ‘나 여기 있어요.’라는 주제로 22일부터 4일 동안 진행되었던 19회 서울인권영화제의 마지막 날이었다. 민주화의 상징 마로니에공원에 선선한 바람이 불었고 자리는 드문드문 채워졌다. 의자에는 ‘우리는 모두 VIP’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사회자가 나와서 모든 자리가 VIP인 이유는 모든 사람이 존엄한 존재이고 차별이 없어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2014.06.02 -
일자리인권분과 4차시/사각지대 취재 기사/ 이윤과 노동자의 안전을 저울질하는 기업
이윤과 노동자의 안전을 저울질하는 기업 솜방망이처벌이 기업으로하여금 안전을 도외시하게만들어 계속되는 산재사망의 악순환 끊으려면 책임 엄격히 물어야 작성일: 2014-05-18 작성자: 김경희 kkotkyunghee@hanmail.net 민주원 belle6400@naver.com 한 달 전, 진도 앞바다에서 무고한 생명을 잃었다. 유가족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참사는 비단 비양심적인 선장만의 잘못이라 할 수 없다. 최대 3,000만 원 상당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 평형수 800톤 대신 선박을 더 실은 것으로 파악됐다. 여객선에 타고있던 300명의 사람들과 노동자들의 생명의 안전보다 이윤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예상되나 방치되는 사고로 끊임없이 생명을 잃어간다. 세월호 참사가..
2014.05.19